맥쿼리인프라 빚투자한 사연

안녕하세요.

돈공부하는 러블리 수입니다.

 

최근 회사에서 변동성이 많아져 빨리 그만두고 싶은 생각뿐이에요.

이럴때일수록 더더더 공부에 매진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투자는 금물~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배당주의 배당금 현황입니다.

맥쿼리인프라의 최근 빚투자로(?) 주식수가 늘어 앞으로 2월과 8월 배당금이 올라갔어요.

이대로 보유할 예정은 아니지만 보기에는 참 좋습니다.

매달 저렇게 300만원씩 배당금이 나와준다면 회사를 바로 그만두어도 될텐데 말이죠~

안타까운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거.

 

우선 지난주에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이너스통장에서 돈을 인출하여 맥쿼리추가매입을 하였습니다.

마통의 이자가 아직 3%가 안되는데 9월이면 아마 이자가 오를거에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제가 맥쿼리에 투자를한 이유는

 

배당 수익만으로도 이자를 갚고도 여유자금이 남기 때문입니다.

약 6000만원 정도로 5000주정도를 1주당 12300원에 매입하였구요.

이로써 배당금이 훅 올라갔네요.

12월 말까지 추이를 살펴보며 평단가보다 떨어지더라도 배당금으로 이자를 갚고도 수익이 나기때문에 진행해보았습니다.

 

누군가는 1년에 100만원도 안되는 돈을 벌기위해 이러한 모험을 투기처럼 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저는 맥쿼리를 투자해오며 어느정도 안정성과 장기투자로 가져가도 될만한다고 확신을 하였기때문에 이렇게 투자를 해보았어요.

그리고 최악의 경우 맥쿼리의 주가가 하락을하더라도 회사라는 버팀목이 있기때문에 당장 손해를 보고 매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런데...어쩌죠.

회사나가기가 더 싫어졌다는거~

이런 무리한 투자로인해 회사를 버텨내야하는 장점?도 생겼네요.

 

12월 말 배당락일까지 추이를 살펴보며 시세차익을 거둘것인가?

아님 배당금만 수령할것인가?

또는 시세차익과 배당금의 두마리 토끼를 챙길 수 있을것인가는 추후 다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