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김종봉, 제갈현열
- 출판
- 다산북스
- 출판일
- 2021.01.13
안녕하세요.
돈 공부하는 러블리 수입니다.
최근 너무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제 시간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눈에 포도막염이 생겨 병원을 가야 하는데 출근시간을 피해서 가야 하고
아이와 남편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은데
스케줄 근무를 하는 형편상 함께 주말을 보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설이며 명절 등 내가 쉬고 싶은 날 쉬고 싶다는 생각
이런 거 다 못하고 사는 사람들 많지만
오랜 스케줄 근무로 몸도 마음도 지치고
경제적 자유가 곧 시간적 자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시간을 내가 소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읽게 된 돈의 시나리오
이게 다 돈이 풍족하지 못하여 생긴 거라 보기 때문에
나의 돈의 시나리오를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종봉작가님의 돈의 시나리오를
출퇴근 시간에 오며 가며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저로써는
자주 반복해서 듣는 수밖에 없어요.
투자를 함에 있어 나름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그렇지 않다는 거
나의 시나리오를 설명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나는 시나리오가 없다.
작가는 지수를 추종하며 코스피 지수가 50% 하락하였을 때를 매수 시점이라고 말합니다.
그때 투자금액의 30%/30%/40% 이런 방식으로 나누어 매수를 하고
매도를 할 때에도 분할 매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 같은 경우 매수를 할 때에 내 평단가보다 낮으면 마음 내키는 대로 투자를 하는 방식입니다.
내가 선택한 회사
나에게 100만 원의 여유자금이 있다면 어차피 이 돈을 적금 붓는다 생각하고 선택한 회사를 망할 리 없다고 보고
묵은 장 마냥 낮은 금액에 매수하여 진득하게 기다리는 것이 나의 시나리오입니다.
물론 이런 방식이 먹히는 경우도 있지만
돈의 시나리오를 여러 번 들으며
매우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시나리오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챕터까지 다시한번 들어보며
나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다시 재 정립해봐야겠습니다.
이 책을 저처럼 돈의 시나리오를 뚜렷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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